제습기 원룸 추천 | 꿉꿉한 신혼집 살린 30만원대 콤팩트 제습기 3주 사용 후기
안녕하세요, 소유네 일상 블로거 소유예요.
오늘은 저희 신혼집의 습기를 싹 잡아준 콤팩트 제습기 후기를 가져왔어요.
3주 넘게 쓰고 있는데, 진작 살 걸 후회할 만큼 대만족 중인 효자템이랍니다.
사게 된 계기
결혼하고 작은 빌라로 이사 오면서 첫 여름을 맞았어요.
예전 자취방보다 공간이 작다 보니 빨래가 잘 안 마르더라고요.
특히 비 오는 날에는 이틀이 지나도 꿉꿉함이 가시질 않았어요.
수건에서는 쉰내까지 나는 지경에 이르렀고요.
남편도 자꾸 "집이 꿉꿉하다"고 해서 결국 제습기를 알아보게 됐어요.
저희 집 공간에 딱 맞는 콤팩트 모델 위주로 찾아봤어요.
첫 개봉·설치와 실사용 타임라인
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며칠 뒤 도착했어요. 생각보다 가벼워서 혼자서도 번쩍 들 수 있었어요.
박스에서 꺼내자마자 바퀴만 끼우면 바로 사용 가능했죠. 설치는 5분도 안 걸렸어요.
언박싱 후 거실에 놓고 바로 전원을 켜봤어요.
처음 몇 시간 돌려봤는데, 생각보다 물이 금방 차는 걸 보고 놀랐어요.
이 정도였나 싶어서 깜짝 놀랐답니다.
1~2주 차에는 주로 빨래 건조할 때 집중적으로 사용했어요.
옷방에 빨래 건조대랑 같이 두면 확실히 빨리 마르더라고요.
제습기 돌린 날은 수건에서 쉰내도 안 나고 바싹 말라 좋았어요.
지금은 3주째 사용 중인데,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어요.
환기하기 어려운 날이나 샤워 후 습할 때, 빨래 건조할 때 무조건 틀고 있어요.
꿉꿉함 없이 뽀송한 공기 덕분에 남편이랑 저랑 둘 다 편안해졌어요.
비교표
제가 제습기를 고르면서 고민했던 선택지들이에요.
| 선택지 | 장점 | 단점 |
|---|---|---|
| 대용량 제습기 | 제습력 강력, 넓은 공간 커버 | 비쌈, 크고 무거움, 원룸에 불필요 |
| 미니 펠티어 제습기 | 저렴, 조용함, 휴대성 좋음 | 제습력 약함, 물통 작음, 효과 미미 |
| 콤팩트 제습기 (선택) | 적당한 제습력, 이동 용이, 합리적 가격 | 아주 넓은 공간엔 부족, 물통 작음 |
솔직한 단점들
물론 장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? 솔직한 단점도 말씀드릴게요.
첫째, 물통 용량이 2L대라 하루에 한두 번 비워야 할 때도 있어요.
특히 빨래 돌릴 때는 물이 꽉 차는 속도가 빨라요.
그래도 물 버리는 건 간단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.
둘째, '저소음 모드'가 있지만, 밤에 잘 때는 약간 거슬릴 수 있어요.
아주 조용한 편은 아니라, 저희는 잠들기 전에 끄는 편이에요.
주로 낮 시간이나 저녁에만 사용하고 있어요.
셋째, 에너지 효율 등급이 1등급은 아니라는 점이에요.
(구매 당시 3등급대였어요.)
그래도 2시간 예약 기능 등을 활용해서 오래 틀지 않으니 괜찮더라고요.
사기 전에 궁금했던 것들 (Q&A)
Q: 원룸에 너무 크거나 시끄럽진 않나요?
A: 아니요, 콤팩트 모델이라 원룸에 딱 적당해요.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아요. 소음은 '아주 조용하다'고는 못하지만, 밤에 침실에서 틀지만 않으면 괜찮아요. 저희는 보통 낮에 돌려요.
Q: 빨래 건조 효과는 어떤가요?
A: 네, 빨래 건조에는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! 건조기 없는 저희 집 필수템이 됐어요. 제습기 돌리면서 빨래를 널면 꿉꿉함 없이 바싹 마르고, 수건 쉰내도 완전히 사라졌어요. 건조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느낌이에요.
Q: 물통 비우기 번거롭지 않나요?
A: 물통 용량이 2L대라 하루에 한두 번 비워야 할 수도 있지만, 생각보다 간편해요. 물통을 쏙 빼서 버리면 끝이라서 크게 귀찮진 않아요. 물이 얼마나 모였는지 눈으로 보니 제습 효과도 실감 나고요.
이런 분에게 / 이런 분은 패스 · 마지막
이런 분에게 강추해요!
* 자취생, 신혼부부 등 1~2인 가구로 공간이 넓지 않은 분
* 베란다가 없거나 빨래 건조가 힘든 집
* 장마철 꿉꿉함과 눅눅한 공기가 싫은 분
* 빨래 쉰내나 습한 냄새 때문에 고민인 분
이런 분은 다른 모델을 알아보세요!
* 아주 넓은 평수 아파트 전체 커버를 원하시는 분
* 소음에 극도로 민감해서 침실에서 밤새 틀어야 하는 분
3주 넘게 저희 집 습기를 책임지고 있는 이 콤팩트 제습기, 정말 진작 살 걸 그랬어요!
남편이랑 저랑 둘 다 "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다"고 매일 말하고 있답니다.
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후기가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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